울산문화재단, 거리공연 예술인·단체 27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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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 거리공연 예술인·단체 27팀 선정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8.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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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화관광재단은 ‘2023 울산거리공연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단체)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거리공연 행사 장면.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도심거리, 공원, 광장 등에서 다양한 공연예술 활동을 펼칠 ‘2023 울산거리공연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단체)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음악·무용·연극 등에서 거리공연 경험이 있거나 실력을 갖춘 울산지역 예술인 19건·단체 86건 등 총 105건이 응모해 심사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다. 그 결과 올해 거리공연은 치열한 경쟁 끝에 개인 7건·단체 20건 등 총 27건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음악 22건(개인 6건·단체 16건), 무용 4건(개인 1건·단체 3건), 기타 1건(단체 1건) 등이 회당 30만~100만원의 공연비를 지원받아 8~11월 중 팀당 30분 내외로 거리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전문·생활예술인 구분을 두지 않고 공연의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버스킹 규모에서 가능한 공연인지 고려했다. 울산시민이 일상의 삶 속에서 예술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이 훌륭한 지역 예술가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심사평을 했다.

한편, 거리공연은 중구 메가박스 울산점 광장·문화의거리, 남구 여천천 음악분수대·울산대공원 남문, 동구 대왕암공원 둘레길·막구지기 별빛광장, 북구 한솔근린공원·매곡천 야외공연장, 울주군 작천정 벚꽃길·간절곶 등 지역 5개 구·군에서 열린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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