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8~19일 울산·포항·경주 등 해오름동맹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화교류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박2일동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장생포문화창고 등 울산의 자연유산과 산업시설, 문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탐방에 이어 팀별 공동체 활동으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최명숙 울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이웃한 해오름동맹 세 도시의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라 해오름동맹을 이끄는 멋진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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