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28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수상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강다희 학생은 올해 처음 신설, 전국에서 4048편이 접수된 그림 부문 공모에서 최고상인 대상 성윤후(천안 아름초6) 학생에 이어 남지혜(서울 항동초2) 학생과 함께 두 번째 상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기존 틀에 박힌 금연 포스터나 그림보다는 창의적이면서도 복합적으로 화면 속에 잘 구성해 마치 그림책을 보는 것처럼 이야기 전달력이 우수한 작품이 많았다. 금연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밝고 행복하게 풀어낸 그림은 한 편의 우수한 글짓기 작품 같아 흐뭇함을 안겼다”고 심사평을 했다.
한편, 시상식은 9월 중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국건강관리협회 본부에서 열린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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