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울산구상작가회 회원 23명과 광주구상작가회 회원 18명이 함께 참여한다. 울산에서는 고두영, 김광석, 김기원, 김미경, 김주영, 라상덕, 박임규, 박정옥, 박정희, 설이연, 손돈호, 송은효, 이기영, 이명희, 이상민, 이영숙, 이창락, 정윤하, 주미향, 최명영, 최승희, 추이주, 황한선 작가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울산구상작가회는 지난 1999년 결성 이후 매년 영·호남 교류전을 열고 있다. 교류전으로 지역 간 미술 분야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상호 간 신선한 자극을 주고받으며 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만들어왔다. 200호·100호전, 사랑의 소품전, 대한민국 특별전 등 다양한 기획전도 열었다.
이기영 울산구상작가회 회장은 “울산구상작가회가 결성된 지 24년을 맞았다. 구상미술에 대한 회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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