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주민사업체는 현재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진행지역인 남구와 울주군을 제외한 중구·동구·북구 지역을 기반으로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 관광사업을 계획 중인 신규창업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사업체가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6개 이상의 주민사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예비 주민사업체는 경영, 상품개발, 홍보, 마케팅, 법률, 세무 등 경영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시제품 제작 등에 최대 500만원 상당(자부담금 10% 필수)의 사업화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청년(39세 이하)으로 구성된 공동체나 사업체는 선발 과정에서 가점이 부여되고 자부담금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비 주민사업체 모집과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5일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에서 개최된다.
한편, ‘관광두레’는 관광산업에 전통적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결합한 형태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중심의 관광관련 사업체 육성으로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문의 255·1832.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