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 곰팡이독소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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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 곰팡이독소 주의 당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8.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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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연구원)이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지속됨에 따라 식품에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곡류, 두류, 견과류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관하면 곰팡이가 피기 쉬우며, 곰팡이가 핀 식품은 아플라톡신 등 인체에 유해한 곰팡이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또 곰팡이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식품에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말고 통째로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식품을 구입할 때 곰팡이 발생 유무를 잘 확인해서 구매하고, 개봉 후 남은 식품은 잘 밀봉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도록 하며 제품 포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보관해야 한다. 특히 껍질이 있는 땅콩, 옥수수 등은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좋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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