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에서는 부처님의 말씀과 큰 스님들의 선시·법문을 작가만의 필체로 풀어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조계종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의 법어와 통도사에 주석한 경봉·월하 스님 문집 발췌 문장, 현각선사의 <증도가> 등을 담은 작품들이다.
박순하 작가는 경북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미술대전과 부산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독특한 서체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의 055·384·0010.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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