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공장투어를 7월부터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15인 이상 기업·관공서, 외국인, 학교 등을 대상으로는 투어를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개인과 가족 단위 소수 투어도 가능하다. 투어는 매주 금요일 열리며, 성인과 학생·가족으로 나눠 시행한다.
아반떼와 아이오닉 등을 만드는 3공장 생산공정과 자동차 전용 수출 부두 견학 등을 할 수 있다.
또 현대차 핵심 키워드를 찾는 퀴즈 활동, 자동차 폐시트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체험이 추가 신설됐다.
신청은 견학 전주 목요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웹사이트 ‘공장 견학’ 메뉴를 통해서 하면 된다. 회차당 모집 인원은 최대 15명이다.
한편, 현대차는 다음달 1~14일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 상시채용 지원을 받는다.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6개 분야 26개 직무가 대상이다.
전체 채용 규모는 비공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 기간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잡페어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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