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가 오는 9월1일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한옥마을에서 2023년 청소년상담자대회 ‘2050 투게더 Talk+Play+Love’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자가 참여한 가운데 1부 청소년 상담 정책 공모전·우수상담자 시상에 이어 2부에서는 난타 공연 공감 토크쇼 ‘똑똑! 톡톡!’ 등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청소년상담자의 상담자 소진 관리를 위해 ‘미션 1388을 찾아라!’ ‘도전 콘테스트 전주한옥마을 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미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회장은 “이번 청소년상담자대회를 통해 정서 위기 청소년에게 심리상담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전국 청소년상담자들의 연대를 강화해 상담자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40곳과 청소년상담자 3500여명이 연대해 청소년 전문상담과 복지지원, 청소년안전망 구축과 연계를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협력 기구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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