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각예술의 현주소·미래 흐름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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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각예술의 현주소·미래 흐름 ‘한눈에’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9.01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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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4일부터 16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장 전관에서 초청기획전시 ‘울산작가 현대미술전’을 연다. 왼쪽부터 차현주 작가의 ‘파티타임 6’, 김정애 작가의 ‘게…걸음걷다’, 이미진 작가의 ‘Same or Different’, 이상옥 작가의 ‘Come into being I’.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4일부터 16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장 전관에서 초청기획전시 ‘울산작가 현대미술전’을 연다. 왼쪽부터 차현주 작가의 ‘파티타임 6’, 김정애 작가의 ‘게…걸음걷다’, 이미진 작가의 ‘Same or Different’, 이상옥 작가의 ‘Come into being I’.

울산지역 시각예술 분야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4일부터 16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장 전관에서 초청기획전시 ‘울산작가 현대미술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하는 청년·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지역 시각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에는 30명의 작가가 참여해 평면 회화작품 150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강종인, 고두영, 구지은, 김갑수, 김근숙, 김병준, 김옥희, 김정애, 김정원, 배성희, 서원, 손옥금, 신민경, 안현수, 우주렬, 이미영, 이미진, 이상옥, 이연주, 정미경, 정윤, 조여정, 차푸름, 차현주, 최미숙, 최민영, 최진실, 한정아, 허지윤, 홍지혜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울산지회와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 등 협회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작가뿐만 아니라 창작공간에 입주해 활동하고 있는 신진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울산 전시예술의 미래를 만들어 갈 청년 작가와 중견 작가의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지역 시각예술 분야 정체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기 위한 전시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설 자리가 부족한 지역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시각예술의 현주소를 조명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 전시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26·8251~4.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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