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26일까지 전시 해설 보강을 위해 전문자원봉사자(도슨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양성 교육을 수료하고 도슨트로 활동하고 있는 1~4기 76명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전시를 통한 현대미술 이해·전시해설 연구 등의 주제로 열린다. 부산현대미술관 관람 등 현장 학습 시간도 마련된다.

채홍기 울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지속적인 전문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으로 관람객에게 유익한 전시 해설을 제공해 보다 쉽게 미술관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미술관은 매년 상반기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자를 30명씩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전문자원봉사자들은 관람객들이 전시와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전시 해설을 하고 있다. 문의 229·8424.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