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5월11일 울산시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및 효율화 방안에 따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가 제정돼 기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경제진흥원과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일자리재단을 통합해 하나의 새로운 법인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출범함에 따라 울산형 기업성장 지원체계 구축 및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5년간 약 33억원(연평균 6억7000만원)의 운영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철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초대원장은 “울산경제진흥원의 기존 사업인 창업, 마케팅 등의 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지역 경제·일자리 활성화를 선도해 울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가 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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