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일 전통시장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류회사인 (주)무학, 울산시 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동행축제와 전통시장 행사 홍보, 지역제품 애용 및 마케팅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무학은 9월 한 달간 울산 전역에 유통되는 좋은데이 소주 100만병에 황금녘 동행축제와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 행사 홍보문구를 넣은 보조라벨을 부착하고, 판촉물과 홍보자료 등 회사가 운용중인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통해서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상인연합회도 전통시장·상점가 차원에서 지역 소주인 좋은데이 애용활동을 펼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주)무학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돕기로 했다.

울산중기청은 황금녁 동행축제를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 행사와 연계해 개최하고, 지역 주류회사가 행사에 참여해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치도록 하는 등 향토 주류기업과 전통시장·소상공인 등을 연계해 상호 윈윈하는 상생모델 발굴 및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