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최근 니켈 제련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며 올인원 니켈 제련소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최 회장이 세계 니켈 보유·생산량 1위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함에 따라 2차 전지용 니켈 밸류체인 구축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앞서 고려아연은 지난달 30일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니켈 제련 사업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세계 1위 제련 기술이 집약된 올인원 니켈 제련소를 건설,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2차 전지 소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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