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도농 상생 공동 사업 투자계약서 서명식 및 감사패 전달, 도농상생 한마음 자금 전달식(1000만원) 순으로 진행됐다.
두 농협이 추진하는 공동 사업은 다목적 공익형 육묘장 조성이다. 식생활 개선에 따른 특수미 및 기능성 쌀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순도율이 높고 균일한 품질의 육묘 공급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의 우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은 “농촌 농협과 도시 농협이 협력할 때 더 큰 가능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발전을 이어갈 수 있다”며 “함께 하는 100년 농협과 같이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는데 전 임직원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소농협과 외동농협은 지난 1987년 자매결연 농협으로 인연을 맺은 이래 36년간 상호 교류와 협력, 한마음 전달식 등으로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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