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과 폐막식 입장권 예매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지난 5일 온라인으로 개최 기자회견을 열어 개·폐막작과 주요 선정작을 발표한 데 이어 7일 티켓 예매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
개·폐막식 입장권 예매가 20일 오후 2시부터 이뤄지는 것과 함께 기존 아시아에서 범주를 넓혀 전 세계의 우수한 TV, OTT, 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확대돼 기대감을 높이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OTT어워즈’ 입장권 예매도 동시에 시작한다.
개·폐막작을 제외한 올해 영화제 일반 상영작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이에 앞서 15일 오후 3시에 올해 초청 영화의 상영 시간표를 공개한다.
예매는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 매진되지 않은 작품이나 취소표가 발생한 작품은 현장에서도 발권할 수 있다. 폐막작 ‘영화의 황제’를 비롯해 갈라 프레젠테이션 3편과 온 스크린 6편,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입장권 등은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개막작 장건재 감독의 ‘한국이 싫어서’, 폐막작 중국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를 비롯해 총 269편의 영화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상영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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