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재단)은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3 울산 마이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울산의 3대 주력산업과 관련한 대한기계학회, 대한조선학회,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자원공학회 등 국내 최대 과학기술인단체인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학기술단체)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설명회는 과학기술단체에서 주최하는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산업수도 울산의 숨은 매력,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 국내 마이스·관광 인프라 등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울산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 소개뿐 아니라 울산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올해 울산 최초로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된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도 함께 참석해 ESG 체험프로그램과 독특한 회의 시설 등 다양한 울산 마이스의 매력을 홍보했다.
최병권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유치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아시아 최대 마이스 박람회 ITB Asia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로드쇼, 11월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등 국내외 마이스 박람회에 참가해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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