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소개하고 싶은 풍경으로 안내하는 작품 14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제목 ‘There’처럼 익숙하지만,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작품속 그곳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는 반추상 작품과 다양한 표현 재료로 실험적이고 독보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호젓함을 바탕으로 서양화인 듯 한국화인 듯한 작가만의 미학적 감성을 캔버스에 풀어내며 관람객을 색다른 풍경으로 초대한다.
최성원 작가는 울산 미술을 이끌고 있는 중견작가로 왕성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울산미술협회 올해의 작가상, 울산미술대전 전체 대상을 받았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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