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중소기업 부담 완화 위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수수료 최대 75%까지 인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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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중소기업 부담 완화 위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수수료 최대 75%까지 인하한다
  • 권지혜
  • 승인 2023.09.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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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수수료를 최대 75%까지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수료 인하는 단순 외형이 변경된 모델은 75%, 그 외의 모델은 50% 인하된다. 또 인증시스템 효율 및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해 인증 신청을 편리하게 한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연간 약 13억원의 비용 절감 및 우수중소기업 제품의 빠른 시장 진출과 보급 확산이 기대된다.

김성완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고효율 인증수수료 인하를 통해 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규제개선 발굴 및 적극행정으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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