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과 남부권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5개 시·도(울산·부산·경남·전남·광주), 66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해안도로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울주 해안도로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총사업비 133억원)과 산악관광의 정보 제공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구성하는 ‘울주 산악관광 베이스캠프 조성사업’(380억원)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에 반영됐다.
울주군은 내년도 당초예산에 해당 사업들의 설계비용으로 24억원(국비 12억원, 군비 12억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온전히 하루를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콘텐츠를 도입해 울주군이 대한민국 남부권의 관광 허브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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