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관광재단(재단)은 13일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텍크닉 인센티브 단체’가 16일까지 울산에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싱가포르·인도·말레이시아·필리핀·중국 등 5개국 30여명 규모로 구성된 테마섹 폴리테크닉은 전체 학생 수 1만5000여명으로 과학, 경제, 디자인, 엔지니어링, 사회과학, 정보통신 등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 고등교육 기관이다.
재단은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MICE 전문박람회 ‘ITB Asia’에서 이들이 울산에 방문하도록 첫 유치 성과를 올렸다.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텍크닉 인센티브 단체는 이날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울산 유니크베뉴로 등록된 트레비어 양조장 견학을 시작으로 16일까지 △한국폴리텍 울산캠퍼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큰애기야시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병권 재단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국내외 MICE 전문박람회 참가, 팸투어 실시, 찾아가는 유치설명회 등 지속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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