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청년본색’(청년 본연의 색을 더하다)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들이 기획·운영하는 청년축제다.
행사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고민을 해결해주는 청년상담소, ‘시련과 도전’을 주제로 한 청년 콘퍼런스,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활력 거리공연(버스킹)’, 청년 정주여건 개선 공모전 ‘울산애(愛) 살다’, 다문화 청년과 함께 하는 ‘나라본색 세미나’ 등이 마련된다.
울산 청년의 삶을 주제로 한 ‘청청라디오’, 청년이 꾸미는 ‘청년아지트’, 청년의 시선과 언어를 이해하기 위한 ‘엠지(MZ) 장원급제’, 청년공감프로그램 ‘갓생밸런스게임’, 2023세대가 함께하는 이(e)스포츠 대회, 스트레스 해소 구역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된다.
특히 청년 콘퍼런스에서는 첫날인 20일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이 ‘청춘, 연애의 3가지 함정’이라는 주제로, 인기 유튜버 미미미누(김민우)가 ‘뼈아픈 실패는 결국 나만의 스토리가 되었다’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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