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6일 울산대공원 어린이교통안전공원에서 ‘2023년 제21회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주관하며,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만 5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둔 100가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안전 생활수칙을 배울 수 있는 12가지의 체험공간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승강기 사고를 대비한 안전교육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산업안전교육 △선박 안전체험 △이동형 소방차량 체험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즐기며 배우는 안전체험 행사를 통해 안전생활을 습관화하고 일상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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