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세움 갤러리가 오는 10월13일까지 정진경 작가 개인전 ‘긍정적인 주변’을 연다.
작가는 평범한 일상의 모습과 사물의 모습에서 찾은 시각적 요소에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정서를 색으로 덧입혀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바라보기’를 통해 자신만의 조형적 이미지를 발견하면, 거기에 정서를 녹여내는 과정이다.
이번 전시 ‘긍정적인 주변’에서는 정리되지 않은 색연필과 깎고 남은 잔해들, 읽다 만 책 등 특별한 것 없이 평범한 일상에서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어주는 것들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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