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두레’사업은 관광산업에 전통적 공동체 문화인 ‘두레’를 결합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 육성 및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 울산 관광두레 활동가 아카데미 교육은 지난 7월11일부터 9월14일까지 △관광사업 구조 이해 △울산형 지역기반형관광(Community Based Tourism) 모델 △관광두레 활동가 업무 역량 강화 등의 이론교육과 △사업계획서 작성법 △본사업 우수 사례 △지역진단연구 컨설팅 △우수 주민사업체 견학 등의 실무교육으로 총 10회차 일정으로 추진됐다.
지난 14일 열린 관광두레 활동가 아카데미 교육 성과보고회에서는 5명의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가 각 지역에 대한 문제점, 관광수용태세, 관광객 현황과 행태, 관광사업 아이템 발굴, 관광두레 사업 비전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 방향과 포부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중구 2명, 동구 2명, 북구 1명, 총 5명의 예비 관광두레 활동가를 육성했다. 현재 남구와 울주군은 활동가를 보유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관광두레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으로 울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우수한 예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굴과 울산 관광산업의 외연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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