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장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2억들여 휴게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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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장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2억들여 휴게실 조성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9.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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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제2호 진장이동노동자쉼터 개소식이 지난 15일 진장디플렉스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의장, 박천동 북구청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본부의장,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등 참석인사들이 제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지역 두번째로 북구 진장디플렉스에서 설치된 ‘제2호 진장 이동노동자 쉼터’가 본격 운영된다.

진장 이동노동자 쉼터는 지난해 9월 남구 달동에 조성된 1호 쉼터에 이어 울산 두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다.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사업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억7000만원이 투입됐다.

진장디플렉스 1094호에 127㎡ 규모로 조성된 쉼터는 공동휴게실, 여성 휴게실, 체성분 측정기, 컴퓨터, 충전기 등 각종 시설과 비품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택배·퀵서비스·대리운전 기사, 배달 운전자, 학습지 교사 등 업무 장소가 고정되지 않고 주로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이다. 평일 오후 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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