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말 문화가(2020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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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주말 문화가(2020년 2월 21일~)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0.02.20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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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한번 더 해요’.

-공 연-

△연극 ‘한번 더 해요’= 삼십대 중반의 부부 유선영과 선대광이 21살 대학시절로 돌아가는 타임슬립극. 부부 사이에 일어나는 일상적인 갈등과 현실적인 고민들 속에 잊어버리기 쉬운 애정의 회복을 그려낸다. 이 작품은 시작부터 끝까지 2000년대 초반의 향수를 자극한다. 조성모의 ‘가시나무’,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김동률 ‘취중진담’, 엄정화의 ‘페스티벌’ 등 2000년대 가요 21곡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캔모아’ ‘펌프’ 등 당시 유행했던 아이템들과 추억을 발견하는 잔재미도 이 연극을 관람하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3월1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2시·5시. 울산CK아트홀. 1899·2330.



-전 시-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울산경주포항지회 회원전= 10여 명의 회원들이 각각 한 테이블을 전용 전시부스처럼 활용. 보자기아트, 매듭아트, 선물포장 등의 개성적인 작품을 선보임.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일만한 테이블 세팅 노하우를 엿볼 수 있음. 24일까지 울산문예회관 4전시장.

△소산 박대성 상설전= ‘금강산 총석정 동해 일출도’ 등 박대성 작가가 최근 완성한 신작 중심. 3월29일까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054)740·3990.

△사진가 류미숙 개인전= ‘제주 돌담, 사랑이 머물다’ 주제로 돌담과 함께하는 제주의 삶과 자연. 28일까지 울산과학관 5층 갤럭시 갤러리. 220·1700.

△수석과 시화 콜라보 전시= ‘수석, 시를 입다’ 주제로 소설가 김태환 작가의 詩와 수석을 한 자리에. 28일까지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241·8751.

△이병록 개인전 ‘Story of 12 zodiac’= ‘12간지’ 동물을 의인화 한 사진작품들. 28일까지 울주선바위도서관 전시장. 211·5773.

△그림책 원화전= 그림책 <안녕, 우리들의 집>에 실린, 김한울 작가의 그림 전시. 24일까지 울산동부도서관. 241·2300.

△그림책 원화전= 그림책 <병아리> <달님안녕> 등에 실린 원화 그림 전시. 25일까지 중부도서관. 210·6506.

△‘오래 볼수록 아름답도(圖)다’= 산·들·강·바다 4가지를 주제로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 세밀화 아트프린트 84점. 23일까지 울산도서관. 266·5670.

△동양화가 배자명·김이란 2인전= 울산에서 활동하는 두 작가의 합동전. 편안한 느낌으로 힐링을 전하는 작품 다수. 22일까지 갤러리 한빛. 903·0100.

▲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울산경주포항지회 회원전.

△이정인 개인전= ‘푸른 희망’(Blue Hope) 주제아래 폐목으로 만든 물고기,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은 다수의 작품들. 28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거리 아리오소갤러리. 233·5636.

△사진전 ‘EAT·PLAY·LOVE(먹고·즐기고·사랑하라)’= 사진가 테리 보더(Terry Border)의 ‘비주얼 스토리텔링’ 작품전. 23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1522·3331.

△태화강의 어제와 오늘= 1960년대 태화강변 모습부터 국가정원 지정까지 총 30여 점의 태화강 사진을 소개한다. 상설전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문화 갤러리. 229·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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