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은 19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과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그룹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수산업) 활성화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빈 회장 등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수산물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인근 횟집에서 식사를 하며 전통시장과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빈 회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 번영회에 ‘소화기 100대 기증 증서’를 전달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수산물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수산물 시장 상인과 어민들의 매출이 줄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역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에 희망을 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전통시장(수산업) 활성화 지원 행사와 더불어 ‘OK수수(옥수수) Day’와 ‘전통시장 상생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OK수수(옥수수) Day는 지역 수산물 소비에 동참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그룹 내 사내식당에 수산물 메뉴를 확대하고 동시에 각 계열사 영업점 직원들이 인근 수산물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