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CBS는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울산 중구 문화의전당 앞마당에서 하늘을 배경으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영화 장면을 떠올리며 정상급 연주자의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는 ‘2023 영화음악 별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살아가며 마주친 인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화 ‘일 포스티노’ ‘시네마천국’ ‘헤어질 결심’ ‘라라랜드’ 등의 감동적인 장면이 소개된다.
또 영화 일 포스티노의 ‘주제곡’, 미드나잇 인 파리의 ‘Bistro Fada’, 시네마 천국의 ‘러브 테마’, 해어화의 ‘목포의 눈물’, 헤어질 결심의 ‘안개’, 오즈의 마법사의 ‘Over the rainbow’,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 위플래쉬의 ‘Caravan’ 등을 드럼 최요셉과 더블베이스 을 비롯해 암스테르담 음악원을 졸업한 기타리스트 박윤우, 프랑스 몽트레이 음악원 출신 아코디언 연주자 데이브 유, 글라주노프 국제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 버클리 음대 출신 보컬·음반 프로듀서 러스트 등이 함께 들려준다. 여기에 조희창 음악평론가도 나와 소중한 인연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입장료 무료. 문의 256·3333.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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