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국힘, 지역현안 공동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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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국힘, 지역현안 공동대응 나선다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3.09.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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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울산시당과 울산시의 당정협의회가 19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이채익 울산시당 위원장, 박성민·권명호·서범수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정부(시장 김두겸)와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이채익)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3년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정협의는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초반 시급한 현안 및 신규사업에 필요한 내년 국비 대처에 팔을 걷어붙이기 위한 것이다,

시에서는 김두겸 시장, 서정욱·안효대 부시장, 임상진 정무수석, 주요 사업 담당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당에선 김기현(남을) 당 대표와 이채익(남갑) 시당위원장, 박성민(중) 전략기획부총장, 권명호(동) 의원, 서범수(울주) 의원과 서현욱 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이윤철 울산상의회장이 이례적으로 공식 당정협의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날 당정협의에서 현재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현안 사업 19건의 필요성, 법령 제·개정 및 규제 개선 7건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공동 대응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또 2024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서 미반영됐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진행되는 국회 심의에서 사업비가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당정협의 인사말에서 김 시장과 김기현 대표는 지난 1년여간 행정과 정치권의 ‘원윈’으로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에 큰 성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김기현 대표님 계실 때 울산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책, 예산의 기틀을 마련하지 못하면 나중에는 울산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그런 생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면서 “대표님이 계실 때 우리가 여러 문제를 찾아서 기본 틀을 마련해야겠다는 정책 방향을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긴축 예산으로 내년 예산 확보가 만만찮은데도 불구하고 우리 의원님들께서 울산 예산 만큼은 불이익 없도록 오히려 예산을 더 많이 확보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기현 대표는 “중앙에서 직책을 맡다 보니 전국 각 시도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는데 울산 시장만큼만 하면 다른 시도 발전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7월 어려운 고비를 넘겨 가면서 마침내 국가 첨단 전략산업단지 중에서 2차전지 특화전지로 울산이 지정된 것 매우 커다란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에서 이제 2차전지, 친환경 에너지, 미래형 자동차와 같은 새로운 혁신 산업의 메카로 울산이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그것을 이번 윤석열 정부 내에 반드시 이루어내야 되고, 이뤄낼 것이다라는 각오를 가지고 열심히 우리가 해야 될 숙제들을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채익 의원은 “내년도 사업에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과 가치관이 묻어 있는 사업 예산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며 “어느 때보다도 내년 예산을 많이 확보하고 미반영 예산 등 부족한 부분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원팀이 되어 철저하게 우리가 더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의원은 “내년 예산 준비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소감은 김기현 대표께서 지역 출신인 현실에서 ‘친정집만 챙긴다’라는 오해도 있는게 사실”이라면서 “내년에 총선에서만 이기면 울산의 백년 기초를 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권명호 의원은 “울산 현안 사업들 잘 해결해 주셨는데, 시장님 못지 않게 그 중심에는 김기현 대표님의 열정과 관심 덕분이라 생각한다”면서 “국회 예산심사에서 정부안에 미진했던 부분을 충분히 다루고 또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서범수 의원은 “민선 8기에 경제 성장, 일자리 등 여러 가지 열심히 노력하셔서 가시적인 성과를 많이 거둔 것 알고 있다. 확실히 전임 7기 시장 체제 때하고는 완전히 다르다”면서 “우리(당정)가 기회를 잘 활용해서 한단계 두단계 업그레이드 하면 계속적으로 (시정) 연장이 된다”고 지역 당정의 중요성을 밝혔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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