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 성묘객 편의 위해 임도 42곳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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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추석 성묘객 편의 위해 임도 42곳 개방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3.09.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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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3일부터 10월9일까지 성묘객과 고향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가 관리하는 임도 42곳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개방 임도는 울산 북구 가운데고개~무룡산 구간 11.1㎞와 매곡동~대안동 구간 6.4㎞, 울주군 두서 차리~두서 서하리 구간 10.896㎞ 등 북구 10곳과 울주군 32곳이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부터 한글날 연휴까지 17일간 국민 편의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8230㎞와 243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1만6699㎞이다. 다만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일부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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