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본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수산물 기피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산 수산업계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울산에 기반을 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을 알리고 소비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은행 울산본부 관내 전 지점장과 명예 지점장 등 50여명은 지역 수산물로 오찬을 함께 하며 위축된 소비 민심을 되살리는데 앞장섰다.
이영우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울산농협 전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수산물 소비 증진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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