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고용노동부 주관의 구인·구직 매칭데이에는 미취업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나은내일연구소는 지역 주력 산업과 관련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조선, 자동차, 화학, 비철금속, 에너지 등 관련 20개 기업이 구직자들과 1대1 면접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향후 심층 면접을 통해 사무, 생산관리, 제품생산, 설계, 용접 등의 분야에서 신입·경력직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에게는 1대1 현장 면접에 앞서 취업 상담과 직무 컨설팅 등 사전 구직 관련 서비스도 제공했다.
나은내일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 매칭데이에 참여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도 향후 관리 등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울산 주력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