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문화재단은 21일 울산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 울주생활문화센터 뒷마당에서 열리는 에코문화장터 ‘in보리 너부문화장터’에서 울주 이바구 ‘시·수필’ 공모 시상식과 시화 릴레이 전시를 개막했다.
시상식은 시부문 대상 ’이우식(충북 제천)씨의 ‘석남사 가는 길’, 수필부문 대상 주성미(울산 울주군)씨 ‘나는 1평 도시농부입니다’를 비롯해 전국의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화 릴레이 전시는 울주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10월9일까지 열린 후 △책방카페 바이허니 △울주군청 △온산 한마음회관 △선갤러리문화관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울산역 등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 올해 울주 이바구에 선정된 24편의 작품은 시집과 수필 문학집으로 만들어져 전국 도서관과 학교 50여곳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울주 이바구 공모 수상자들이 경험한 울주의 다양한 매력을 일반 시민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24편의 작품을 활용한 문학집과 시화 릴레이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울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980·2225.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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