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진작가 개성만점 작품전
상태바
울산 신진작가 개성만점 작품전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9.2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승빈 작가의 ‘윤회’.

울산지역 신진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장생포문화창고, 청년 예술·동호인 연합전 ‘꿈꾸는 청년, 울산’

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생포문화창고는 오는 10월22일까지 3층 전시관B에서 지역 청년예술가들과 동호인들의 연합전 ‘꿈꾸는 청년, 울산’을 열고 있다.

전시는 고승빈, 지은호, 송가현, 장수연, 김경명, 이지혜, 최진실, 허예미, 노유홍, 이성윤, 김성운, 장상민, 백진관, 여승탁, 전은영씨가 울산 청년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회화·일러스트·디지털 페인팅·사진·조각·설치·장르 융합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조각가 최일호씨는 초대작가로 함께한다. 문의 226·0010.

▲ 서승연 작가의 ‘stabilized’.
▲ 서승연 작가의 ‘stabilized’.


◇아트스페이스 그루, 서승연 판화전 ‘개팔자’

울산 중구 아트스페이스 그루는 25일부터 10월8일까지 작가발굴 프로젝트 ‘Art Start 2023' 두번째 전시로 서승연 작가 판화전 ‘개팔자’를 연다.

서승연 작가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에도 개들은 여전히 인간의 욕망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는 데 시선을 두고 이러한 인식이 바뀌길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작가는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다양한 컬러를 쌓아 올려 표현한 판화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 강현신 작가의 ‘보호막’.
▲ 강현신 작가의 ‘보호막’.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강현신 ‘boundary’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는 26일부터 10월10일까지 작은미술관에서 10기 입주작가 강현신 작가의 결과보고전 ‘boundary’를 마련한다.

작가는 거대하고 복잡한 사회구조 속에서 제한되는 개인의 개성이나 자율성에 관심을 갖고 타인과 구분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드는 작품활동을 펼쳤다. 전시에서는 영상 미디어 작품 2점과 입체작품 10여점을 소개한다. 문의 289·8169. 서정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수행평가 민원 시달리던 울산 교사 숨져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