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전환경감시위원회, 해양방사능 감시·조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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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전환경감시위원회, 해양방사능 감시·조사 강화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9.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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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새울원전환경감시위원회가 울주 주변 해역 해양방사능 준위 감시 및 조사활동을 강화하고, 분석결과를 공개한다.

새울원전환경감시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일본 후쿠시마 제1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라 울주 주변 해역 해양방사능 분석결과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해 지역 수산자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감시 및 조사활동을 더욱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새울원전 배수구와 주변마을 해수 분석과 별도로 울산 주변 해역과 방사능 유입예상지역 총 9곳을 대상으로 삼중수소와 세슘 등 방사성물질 유입을 감시한다.

세부 조사지점은 △간절곶과 방어진, 울산 근해 4개 지점 등 울산 주변 해역 6곳 △제주도, 거제도, 영광군 등 방사능 유입예상지역 3곳이다.

울주군 환경방사능 분석결과는 새울원전환경감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설명회와 홍보물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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