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복산동 460-72 일원 20만3745㎡ 부지에 5개 단지 2625가구 규모 아파트와 공원, 광장, 도로 등 정비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6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2020년에 착공, 사업 시작 만 16년인 올해 9월 준공됐다.
중구는 재개발 행정적 도움을 위해 전담 TF 조직을 구성했으며 구청과 시공사, 재개발조합 등이 함께하는 ‘사업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에 나섰다. 이에 당초 15m 높이의 방음벽 아파트 건물과 2.6m 떨어진 지점에 설치해야 했으나 법령 검토, 시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통해 아파트 건물과 떨어진 북부순환도로 주변으로 옮기기도 했다.
특히 앞서 번영로 센트리지의 공동주택 도로명 주소를 두고 지자체와 예비 입주자간 갈등도 있었으나, 재검토에 들어가 통합 주소 부여로 결정됐다. 현재 전체 ‘복산1길 1’ 주소로 통합된 상태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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