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25일 해피투게더타운 2층 대강당에서 남구 거주 부모와 자녀 67명을 대상으로 ‘한가위야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부모-자녀 간 친밀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가족들은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과 관련된 책을 함께 읽고, 독후활동으로 토끼 컵케이크&모루 키링 만들기를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단순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토끼 컵케이크와 키링 만들기를 하는 활동이 유익했다”라며 “앞으로도 남구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용희 울산남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풍성한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구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의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프로그램실 무료 대관도 실시하고 있다.
부모자녀 프로그램 참여 및 나눔터 공간 이용에 대한 문의 사항은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야음동) 256-7922 / 2호점(신정동) 257-7922로 하면 된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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