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팀은 26일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울산광역시지원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아동학대 사각지대 발굴 △ 지역아동센터 부모 대상 부모교육 △ 실무자 교육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윤채원 관장은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이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적극 협조해주시는 지역아동센터울산광역시지원단에 감사드리며 울산 내 더욱 많은 부모님께 긍정 양육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울산광역시지원단 김보나 소장은 “지역에서 아동 돌봄의 최전선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예방적이고 사전적인 역할과 기능이 작동하는 아동보호협력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팀은 올해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가치성장 부모교육, LH 입주민 대상 우리끼리 나들이 사업 등을 실시하는 등 아동학대 조기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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