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포크 그룹인 여행스케치와 유리상자가 출연해 서정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그 시절 추억하는 7080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층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1989년 ‘별이 진다네’로 데뷔한 여행스케치는 ‘옛 친구에게’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 다수의 앨범을 낸 포크 그룹이고, 1997년 ‘순애보’로 데뷔한 유리상자는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포크 콘서트 ‘별이 뜬다네’ 공연으로 고향을 찾은 귀향객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 1만5000원. 문의 262·8907.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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