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품제과제빵과 곽민경(1년) 학생이 케이크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심지원(1년), 이수인(1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호텔식품제과제빵과 정우성(2년), 송아현(1년) 학생이 빵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김성현(1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 출전자 6명 전원이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종합 우승을 한 대학에 주어지는 최우수 지도교수상은 정동윤 교수가 차지했다.
이에 따라 동원과기대 호텔식품제과제빵과는 대회 사상 13번의 종합 우승을 달성해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제과제빵 교육의 산실임을 증명했다. 또 동원과기대는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한 대학이 영구 소장하는 제과명장배를 2010년, 2014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제과명장배 3개를 소장하게 됐다.
손영우 총장은 “호텔식품제과제빵과의 탁월한 대회 수상 실적은 실무중심의 현장기술교육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학생지도 시스템과 학생들의 노력이 더하여 얻어진 결과”라며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학생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실력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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