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이현욱·정성균 교수팀, 값싸고 친환경적 나트륨 이차전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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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이현욱·정성균 교수팀, 값싸고 친환경적 나트륨 이차전지 개발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9.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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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현욱 교수, 제1저자 안상혁 연구원, 제1저자 김태원 연구원, 제1저자 송유엽 연구원.
값싼 친환경 소재인 프러시안계 물질을 고체 전해질로 사용한 전고체 나트륨 이차전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26일 UNIST에 따르면 에너지화학공학과 이현욱·정성균 교수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동화 교수팀과 함께 상온에서도 구동하는 전고체 나트륨 이차전지를 개발했다.

이현욱 교수는 “기존 황화물, 산화물, 할라이드계 고체 전해질에 제한된 연구 분야가 새로운 소재 발견으로 가능성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구는 이런 부분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해결 방안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앙게반테 케미’에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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