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 한우불고기축제’ 6년 만에 개최…10월6~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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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계 한우불고기축제’ 6년 만에 개최…10월6~9일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09.2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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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봉계 한우불고기축제’가 국내 유일 한우불고기특구인 두동면 봉계리에서 6년 만에 열린다. 사진은 2017년 행사 장면.
울산 울주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봉계 한우불고기축제’가 국내 유일 한우불고기특구인 두동면 봉계리에서 6년 만에 열린다. 사진은 2017년 행사 장면.

울산 울주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봉계 한우불고기축제’가 국내 유일 한우불고기특구인 두동면 봉계리에서 6년 만에 열린다.

울주군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울주군 봉계 다목적행사장(두동면 봉계리 1274-60)에서 ‘2023 울주 봉계 한우불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병국)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봉계의 맛에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 6일 천도재를 시작으로 개장식이 진행되며, 이날 오후 6시30분 개막식과 함께 축제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축제 기간에는 암소 한우를 시중금액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을 운영하며, 울주군 청년창업농 제품 홍보, 한우버거 만들기, 친환경 봉계놀이터, 한우가면 만들기 등 여러 가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병국 추진위원장은 “봉계한우불고기축제는 고품질의 한우 암소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축제”라며 “6년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명품 암소 한우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언양·봉계는 인근 영남알프스의 고봉과 기름진 평야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축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쫄깃하면서 육질이 부드러운 순수 한우 암소 고기의 전통적인 맛을 보존하고 있어 2006년 국내 유일의 한우불고기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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