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서 인생 2막을 열고 있는 시니어들의 이색 패션쇼가 열린다.
울산시니어모델협회(협회)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울산 북구 정자동 카페 아주로 마레(Azzurro Mar)에서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모델들이 재능기부로 지역 기부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패션쇼에서는 시니어 모델들이 동해안의 파도를 떠올리게 하는 흰색과 파란색 의상을 입고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경숙 협회 이사는 “이번 아주로 마레에서 열리는 패션쇼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과 지역 시니어들에게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6월 울산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1기 수료 패션쇼’를 울산대 무거갤러리에서, 8월 ‘패션쇼 도시남여’를 루덴스갤러리에서 열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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