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는 지난 8월1~10일 명칭 공모를 한 결과, 총 257건이 접수돼 도서관운영위원회와 주민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새 명칭을 선정했다.
중구는 해당 명칭이 기존의 도서관 이름과 차별화되는 것은 물론,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울산의 중심지 종갓집 중구의 지역적 특색을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우수작으로 ‘울산큰애기도서관’, 장려작으로는 ‘울산중구도서관’ ‘지혜의정원도서관’ ‘울산중부도서관’이 뽑혔다.
한편, 울산 중구 유곡동 265-1에 들어서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면적 701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개관은 2024년 4월로 예정돼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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