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씨는 지난 2006년 3월 영양팀으로 입사한 이후 조리 업무를 담당했다. 그동안 환자와 직원을 위한 건강한 식단을 제공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2022년에는 우수직원상도 받았다.
강씨는 병원 입사 전인 2000~2003년에는 울산대병원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특별한 인연을 맺기도 했다.
강씨는 “평소 기부에 대한 생각을 실천하고자 올해 정년을 맞아 울산대병원에 기부하게 됐다. 병원이 한 단계 성장해 환자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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