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 대상은 소방청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민 안전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주는 상이다.
행정업무 담당자, 화재조사요원, 상황실요원 중 내근 경력이 2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과 소방청장 표창장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심 소방장은 소방위로 승진한다. 시소방본부는 이날 심 소방장에게 소방위 임명장을 수여했다.
심 소방장은 염포부두 소방안전관리 비상 대응 지침 수립, 국가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안전간담회 개최 등 공적으로 대상을 받게 됐다.
심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지 10년만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 화재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미력하지만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세이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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