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청년문화연구회’, 청년문화 활성화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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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청년문화연구회’, 청년문화 활성화 용역 착수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10.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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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중구청년문화연구회’(대표의원 홍영진)는 4일 의원회의실에서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과 ‘울산 중구 청년문화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 용역은 1800여만원을 들여 오는 12월22일까지 3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 용역에서는 중구의 청년인구 현황과 추이를 분석하고 타 시·군·구의 청년문화 활성화 사례 분석, 청년문화 분야의 전문가와 청년 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포럼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중구 청년지원 관련 기관 조사와 청년문화 거점공간의 필요성, 문화의 거리와 호프거리, 청년야시장 등을 연계한 청년문화특화지역 효율적 활용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토대로 청년들이 실제 참여할 수 있는 인적·물적 기반 구성에 나선다.

중구의회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청년문화’ 구축과 지원 조례 제정을 넘어 중구에 청년문화특화지역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 방안 마련과 나아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제언에도 나설 방침이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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