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플라스틱 자원순환 선도학교 10곳 지정
상태바
울산시교육청, 플라스틱 자원순환 선도학교 10곳 지정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10.0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교육청은 ‘플라스틱 자원순환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친환경 자원순환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플라스틱 자원순환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친환경 자원순환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플라스틱 자원순환 선도학교로 선정된 곳은 다전초, 옥동초, 신정초, 굴화초, 호연초, 옥동중, 현대중, 성신고, 신선여고, 현대고 등 10곳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 한국동서발전,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새활용연구소와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21일부터 31일까지 선도학교를 공모했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지난달부터 2025년 2월까지 플라스틱을 중심으로 한 자원 선순환 체험·교육을 통해 자원순환 학교 문화 확산을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11월 학교당 1대씩 폐페트병 수거기(펫봇)를 무상으로 설치해 페트병이 선순환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폐플라스틱을 수거·새활용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실천 공간도 조성해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선도학교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플라스틱 순환 경제에서 탈 플라스틱 사회로 전환되도록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교육 정책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정토사(울산 옥동)~무거삼호지구 직통길 낸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