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울산 오페라 하우스(박주현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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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울산 오페라 하우스(박주현씨 작품)’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3.10.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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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
울산시는 ‘제13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박주현씨의 ‘울산 오페라 하우스(ULSAN OPERA HOUSE)’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시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태화강 위 세계적인 공연장 건립과 연계·활용될 수 있도록 활용성과 심미성이 높은 공공디자인 발굴을 목적으로 ‘태화강 위 세계적 오페라 하우스’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65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시는 지난달 15일 응모작에 대한 최종 심사를 마치고, 9월27일까지 작품 검증 과정을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등 총 27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인 ‘울산 오페라 하우스(ULSAN OPERA HOUSE)’는 옹기를 디자인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태화강의 곡선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디자인과 울산의 지역성 등을 잘 나타내 기억에 오래 남을 형태로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시청 본관 1층에 작품 전시를 하고, ‘제7회 울산건축문화제’(11월2~5일)와 연계해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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